살곶이다리는 2011년 12월 23일 보물 제1738호로 지정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석교(石橋)입니다.살곶이다리의 역사적 배경살곶이다리는 조선 초기인 1420년(세종 2년)에 공사를 시작했지만, 완공은 1483년(성종 14년)에 이루어졌습니다. 이 다리는 한양과 동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통로로 사용되었으며, 특히 왕의 행차나 군사 훈련 참관 등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.다리의 구조와 특징살곶이다리의 규모는 상당히 큽니다. 길이가 78m(258척), 너비가 6m(20척)에 달하는 이 다리는 현존하는 조선 시대 돌다리 중 가장 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다리의 구조적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.1. 64개의 돌기둥을 사용하여 건설되었습니다.2. 돌기둥은 물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마름모형으로 설계되었습니..